최영조 경산시장과 회동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 등
현안사업 해결 도움 요청
최기문 영천시장과 최영조 경산시장이 지난 3일 회동을 갖고, 지자체간 협력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했다.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 등
현안사업 해결 도움 요청
이날 회동은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영천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영천-대구-경산 간 광역교통 무료 환승과 청통·신녕면 주민들이 추가로 부담했던 버스요금 폐지에 최시장이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경산시청을 방문하며 이뤄졌다.
두 단체장은 상생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 연장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최기문 시장은 경산시 대구대학교(대구대역 신설)와 금호읍에 건설중인 영천경마공원을 연계해 대구지하철 1호선 영천 연장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이 밖에 국도 4호선 금호~하양간 6차로와 지방도 금호~대창~진량간 4차로 확장에 따른 경산시의 협력을 요청했다.
최기문 시장은 “지하철 연장, 금호-하양 간 6차로 확장, 금호-대창-진량 4차로 확장 등 현안사업이 완료되면 금호-하양-진량 일대가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시와 영천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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