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세계청년유림대회 개최
  • 정운홍기자
안동서 세계청년유림대회 개최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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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난극복과 지식인의 역할 주제
안동청년유도회는 오는 7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2019 세계청년유림대회’를 개최한다.

세계청년유림대회는 인류의 미래 철학으로 주목받는 유교의 세계화를 위해 안동청년유도회가 지난 2010년 첫 대회를 시작해 올해 10회를 맞이한다. 올해 대회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와 한국국학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함께 열리는 이번 대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국난극복과 지식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계 석학들이 자리를 같이한다.

이배용 (사)코피온 총재가 ‘한국의 문화유산과 인문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양녠췬 인민대학청사연구원 교수가 ‘청말 혁명적 격변기의 지식인 이야기’, 한명기 명지대 교수가 ‘국가 위기 속 조선 지식인의 빛과 그림자’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펼친다. 또 주제발표와 더불어 공부자숭모작헌례 공연과 도산십이곡 식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더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안동청년유도회는 근대사 인물학술강연회와 정부인 안동장씨 추모 여성 휘호 대회, 관·계례행사, 누정순회강좌, 3·1절 만세재현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청년 유림단체이다.

류시대 안동청년유도회장은 “세계청년유림대회를 통해 점차 잊혀가는 선비정신을 되새기고 희생과 배려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던 수많은 선현의 삶을 알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유교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유학의 세계화와 유교 문화 자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 많은 분이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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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19-09-07 09:55:19
한국은 유교나라.불교는 한국 전통의 조계종 천민 승려와 주권없는 일본 불교로 나뉘어짐.1915년 조선총독부 포교규칙은 신도.불교.기독교만 종교로 인정하였는데,일본항복으로 강점기 포교종교는 종교주권 없는상태http://blog.daum.net/macmaca/2632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가 옳음.한나라이후 세계종교로 동아시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아온 유교전통.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최고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원)이 승계.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그리고 세계사를 반영 관습법적으로 교황윤허 서강대. http://blog.daum.net/macmaca/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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