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이색홍보 ‘시선집중’
  • 박명규기자
칠곡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이색홍보 ‘시선집중’
  • 박명규기자
  • 승인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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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색 축제 홍보티 입고 근무
SNS·스팟광고·현장 홍보 등

칠곡군이 주최하는‘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이색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축제 공식 포스터와 같은 계열의 와인색 홍보티를 입고 근무하거나 야구장, 기차역 등 인파가 많은 곳에서 현장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축제 D-DAY 릴레이 홍보를 비롯해 낙동강 대축전 스팟광고 공유 등 SNS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낙동강 대축전 홍보의 포문은 칠곡군 공직자가 가장 먼저 열었다.

공직자들은 지난 1일부터 낙동강 대축전의 주제와 날짜가 적힌 와인색 티를 입고 근무하며 민원인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외부 출장이나 타 시·군 방문 시에는 공직자들이 홍보티를 입고 전단지를 돌리며 구전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백선기 군수도 셔츠와 넥타이 대신에 축제 홍보티를 입고 외부 행사에 참가하거나 낙동강 대축전 D-DAY를 알리는 이색 홍보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축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칠곡군 공직자는 대구역, 동대구역, 삼성라이온즈파크, 창원NC파크 등 인파들로 붐비는 곳에는 어김없이 와인색 홍보티를 입고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

프로야구 중계에 낙동강 대축전 노출을 위해 이색적인 방법도 동원되고 있다.

공직자가 낙동강 대축전 홍보에 나서자 칠곡군 4H연합회, 생활개선회 등의 사회단체, 자영업자, 일반 주민들도 자비로 홍보티를 구입해 축제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역량강화교육’에 참가한 칠곡군 4H연합회 소속의 청년 농업인 20여 명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홍보티를 입고 전단지를 돌리는 등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또 유명 음식프로그램에 출연해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한미식당 대표는 직원 10여 명과 홍보티를 입고 맛집을 찾는 전국의 미식가를 대상으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은 축제를 상징하는 와인색으로 물들고 있고 칠곡군민은 전국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를 개최한다는 큰 자부심으로 준비하고 있다”며“축제장에 오셔서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오는 10월 11~13까지 3일간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칠곡, 평화로 흐르다’란 주제로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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