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해외자문위協, 글로벌 도정 앞장
  • 김우섭기자
경북도해외자문위協, 글로벌 도정 앞장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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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기총회 100여명 참석
실질적 지원 확대 추진 뜻 모아
결속 강화·도정실현 기여 약속
2019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가 필리핀에서 26개국의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경북도 제공

2019 경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김근한) 정기총회가 지난 7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26개국의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와 경북도의 주요 시책설명을 위한 도정설명회를 가졌다. 대륙별 지역회의는 아시아, 미주, 대양주, 중동·아프리카 등 5개 대륙별로 15~20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기총회에서 자문위원협의회가 도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전문분야에 맞는 분과위원회를 구성 활동하기로 했다.

청년해외인턴지원사업, 도내 청소년해외탐방지원을 비롯해 경북의 투자유치, 수출확대, 관광객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도정 주요시책 설명회는 경북도의 주요 간부 공무원이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관광산업, 농식품유통, 통상확대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져 해외자문위원들이 도정을 폭넓게 이해하고 도 간부공무원과 소통했다.

연임된 김근한(70·안동출신)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며 필리핀 지역에서 건설업을 펼치고 있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자문위원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주요도정 실현에 성실히 임하는 등 실질적인 경북도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해외자문위원은 현재 48개국 98명이 위촉돼 세계 각국에서 경북도 농산물 수출지원, 해외 방문단 지원을 비롯 경상북도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베트남 K-마켓 회장인 고상구 위원은 베트남 최대그룹인 빈그룹 부회장과 그 계열사 대표와의 미팅을 주선해 도내 농식품 수출길을 여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미국 홍선희 위원(달라스)은 금년 4월 미국 정·재계인사 40여명을 경북으로 초청해 투자유치 활동 등을 지원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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