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뚜엉싸엔시 막번흥 시장 방문
“새마을정신 통해 마을 큰 발전”
새마을세계화재단을 통해 지난 2016년 시작해 내년까지 매년 1억 5000만원을 출연해 캄보디아 깜퐁톰주 스뚜엉싸엔시 깜라엥 마을의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 중인 영덕군에 지난 6일 스뚜엉싸엔시 막번홍 시장 외 중앙 및 지방공무원 37명이 방문했다.“새마을정신 통해 마을 큰 발전”
깜라엥마을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170㎞ 떨어진 지역으로 상하수도가 없어 개인우물을 사용하고 전기가 일부지역에만 들어와 대부분 화목연료를 사용하는 낙후지역이다.
영덕군은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깜라엥마을에 지역 거버넌스 구축, 교육 및 인적역량강화, 생활환경 개선, 소득증대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덕군은 지난 2017년 4월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사업비 4억 5000여 만원을 들여 새마을회관과 유치원 건립 등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저수공간 확보, 벼 우량종자 보급, 농수개발사업을 통해 마을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써 왔다.
올해는 유치원 완공을 통한 부녀자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부녀자들을 활용해 부녀자 소득 수익활동 운영, 건기의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농수개발사업, 마을 유휴농지의 4계절 소득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범농장 설치 등 소득증대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막번홍 시장은 “지난 2016년부터 영덕군의 도움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많은 농업기반시설이 설치됐으며 유치원과 새마을회이 건립 등의 기반시설과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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