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추석 귀성기간 고속도로 차량 급증
  • 김홍철기자
짧은 추석 귀성기간 고속도로 차량 급증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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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특별교통대책 시행
지난해 추석 귀성차량 행렬. 뉴스1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 동안 ‘추석 연휴 고속도로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추석은 귀성기간이 짧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일평균 48만 9000만대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대 교통량은 추석 당일, 전년과 비슷한 63만대로 예상된다. 세부적인 예상 교통량은 11일 43만 8000대, 12일 51만 2000대, 13일 63만 3000대, 14일 48만 8000대, 15일 37만 2000대로 예측됐다.

대구경북권 정체 예상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왜관나들목 ~ 도동분기점 △영천나들목 ~ 경주 나들목 △중앙고속도로 금호분기점 ~ 군위나들목 △대구포항고속도로 팔공산 나들목 ~ 화산 분기점 구간 등에서 부분적인 서행 및 정체가 있을 것으로 도공 측은 전망했다.

도공은 추석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금호분기점 ~ 북대구나들목 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선산나들목 ~ 김천분기점 구간에 갓길차로를 운영하고 중앙고속도로 칠곡나들목 및 다부나들목 양방향에 감속차로를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김천분기점 등엔 드론을 띠우고 암행순찰차를 배치하여 지정차로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벌이는 한편, 도로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졸음운전 예방 및 전좌석 안전띠 착용 집중홍보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을 8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혼잡휴게소에 교통관리요원을 배치한다.

김진광 도공 대경본부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길을 위해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점검을 철저히 하고, 전좌석 안전벨트를 착용을 당부한다”며 “만일 사고나 고장으로 차량이 멈출 경우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히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가드레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한국도로공사콜센터(국번없이 1588-2504)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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