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NC, 中시장 공략 본격 시동
  • 김홍철기자
한국BNC, 中시장 공략 본격 시동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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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트, CIBE 단독부스 참가
주력상품 셀레네·레토·네페르티티 솔루션 등 제품 선봬
현지 바이어 OEM·ODM 요청 20건 이상 성과 ‘관심집중’
국내 1세대 필러(Filler) 개발 기업인 한국BNC의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 아이스트(I.st cosmetics)가 지난 5 ~ 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 있는 파저우 전시장에서 열린 ‘중국 국제 미용박람회(CIBE)’에 참가해 큰 관심을 끌었다.
대구지역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한국BNC가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10일 국내 1세대 필러(Filler) 개발 기업인 한국BNC(BNC Korea)측에 따르면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 아이스트(I.st cosmetics)가 지난 5~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 있는 파저우 전시장에서 열린 ‘중국 국제 미용박람회(CIBE)’에 참가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이 회사의 주력 상품인 셀레네, 레토 호평, 네페르티티 솔루션 등의 제품에 대한 중국 바이어들의 관심은 OEM, ODM 요청 20건 이상의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는 관련 국제 박람회에서 좀처럼 거두기 어려운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관련업계에선 평가하고 있다.

CIBE는 지난 1989년부터 30년째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의 수많은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참여 기업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8년 기준 전 세계 38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91만명이 방문한 대규모 박람회다.

아이스트는 이번 박람회에 광저우(춘계), 상해에 이어 단독 부스로 연속 참가하며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선 기존보다 규모를 넓힌 대형 부스로 참가해 고기능성 앰플인 프리미엄 케어 라인인 네페르티티 솔루션, 블랑쥬, 로제온 등 3종을 비롯, 스페셜 케어 라인, 홈 케어 라인 등 기존 제품들과 함께 더블 케어 라인(셀레네, 레토), BB크림(마일드 데일리 BB), 선크림(마일드 썬 프로텍션), 마스크팩 2종(그린티&캐모마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신제품 중 ‘아세틸헥사펩타이드-8’이 함유된 펩타이드 제품 ‘셀레네(SELENE)’, 영국산 순수 비타민C가 100% 함유된 ‘레토(LETO)’로 구성된 더블 케어 시리즈는 파우더와 앰플이 별도의 용기에 담겨있어 파우더와 앰플을 섞었을 때 최대의 효과를 내는 제품으로 부스에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이스트는 올 연말 중국위생허가(CFDA)를 획득할 예정이며 이후 중국 현지 대리상 및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이스트 관계자는 “CIBE에 연속으로 참가하며 현장 반응을 통해 아이스트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진출 및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아이스트를 런칭한 한국비엔씨는 지난 8월 식약처로부터 보툴리늄 톡신에 대한 임상 1, 2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필러에 이어 보톡스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장한다.

또 오는 12월엔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만큼 한국비엔씨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인 아이스트에 대한 국내외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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