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국가 및 지방하천 관리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하천구역 내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등 가을철 하천정비를 실시한다.
하천정비는 집중호우 등으로 손상된 하천시설물을 점검해 최근 태풍 및 국지성 호우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점검 내용으로 우수기에 발생한 손상이나 결함에 대한 제방(활동, 세굴 및 침식, 누수, 침하, 수목식생), 호안(밑다짐공 세굴, 기타시설 손상), 수문(유송잡물제거, 개폐장치 작동 여부), 하도(유수지장목 제거)를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긴급정비예산을 편성하는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최정우 경북도 하천과장은 “일제 하천정비로 하천시설물의 경미한 사항이라도 사전에 정비,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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