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포항공항서 취항
기념행사 갖고 본격 운항
포항~제주간 매일 왕복 1회
동해안 주민 교통편의 향상
포항과 제주간 하늘길이 16일 다시 열린다.기념행사 갖고 본격 운항
포항~제주간 매일 왕복 1회
동해안 주민 교통편의 향상
포항시는 이날 오전 포항공항에서 대한항공 제주 취항 기념행사를 갖고 이날부터 포항~제주간 운항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제주노선은 매일 왕복 1회(편도 2회) 운항한다. 제주에서 출발은 매일 오전 11시 35분이며, 포항 도착은 12시 40분이다.
포항 출발은 오후 1시 15분으로 제주 도착은 2시 25분이다. 예약 및 발권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ARS(1588-2001)로 가능하다.
포항∼제주 노선은 대한항공에서 운영하고 있는 CS-300기종으로 127명이 탑승할 수 있는 기종이다.
제주 취항으로 포항시민뿐만 아니라 경주·영천·영덕·울진 등 경북동해안 지역민들의 제주 접근성에 따른 교통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포항∼제주노선 재취항은 지난해 11월 에어포항이 경영난으로 중단한 이후 10개월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포항시는 그동안 포항공항 활성화와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한항공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제주노선 개설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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