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넘게 무기력증이 이어지면 명절 후유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런 증상을 놔두면 업무능력이 떨어지고 만성피로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
명절 후유증을 줄이려면 완충 시간을 둬야 한다. 조금 여유를 두고 전날 아침에는 집에 돌아와야 피로감을 줄인다.
명절에도 평소 기상 시간을 지킨다. 식사도 평소 시간대에 맞추고, 매일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한다. 일상에 복귀한 뒤 일주일 정도는 늦은 술자리는 피하고 하루 6~8시간 충분히 잠을 잔다.
몸의 피로회복 능력도 높이는 것은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중추신경이 자극돼 피로감만 더해진다.
선우 성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뻣뻣한 근육을 풀어주면 몸의 긴장을 이완하고 피로감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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