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미세먼지 저감 정책 적극 추진
  • 기인서기자
영천시, 미세먼지 저감 정책 적극 추진
  • 기인서기자
  • 승인 2019.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차 민간보급 추가 실시

영천시가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비 포함 8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500여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를 유도한다.

시는 국비포함 추경예산 약 6억을 확보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

노후 경유차 폐차로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의 발생 원인을 저감한다는 것.

시는 2019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12월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정상가동판정을 받은 차량이다.

신청일 기준 영천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되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 차량이 대상이다.


차량 소유주의 지방세나 환경개선부담금등 세외수입 체납액이 없어야 한다.

정부지원금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된다.

차종·연식·배기량 등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금액 내에서 차등 지급한다.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의 경우, 폐차 신청하고 2019년 제작된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 기본 지원 금액의 200%를 추가로 지급한다.

LPG 1톤 트럭 화물차 신차구입지원 대상자와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시민에게 신차 구입비용 400만원을 지원한다.

이형훈 환경보호과장은 “하반기 추가사업으로 배출가스 저감 장치 사업, LPG 1톤 트럭 화물차 신차구입지원 사업, 건설엔진 교체 사업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비 약 6억을 추가 확보해 연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구환경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