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가을을 맞아 1박2일 일정의 도시민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인 농촌탐방 귀농투어를 운영한다. 농촌탐방 귀농투어는 9월 27일~28일과 10월 7일~8일 두 차례 진행한다.

귀농투어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생활의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귀농투어를 통해 귀농정책과 환경, 농촌생활에 대한 정보 등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농장체험과 함께 역사유적 탐방을 비롯해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 농촌마을 숙박 등의 코스로 짜여 귀농 희망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기는 모집 완료됐고 2기 투어 참가 희망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를 통해 10월 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최기문 시장은 “도시민들께 시의 귀농·귀촌 환경을 소개하고 농촌문화체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