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기념주화는 독도의 동·서도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주화 상단에는 ‘DOKDO 186,5m’, 하단에는 ‘THE LAND OF KOREA’ 라고 새겨져 있다.
발행은 지난 7월 탄자니아 국가가 발행한 주화다. 발행처가 탄자니아인 점에 대해 업계는 해외 일부 중앙은행에서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주제의 기념주화를 발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액면가가 새겨진 법정 통화 주화 이지만 발행처가 탄자니아인만큼 탄자니아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독도 기념주화는 앞서 2004년 북한에 이어 2005년 우간다에서 발행한 바있다. 한국은 아직 독도기념주화를 발행한바 없다.
이에 대해 이상현 화폐 전문가는 “일본이 먼저 발행할 경우 국제적 선점 효과가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며 “우리가 독도 기념주화 발행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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