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고는 관광객 37명을 태우고 도동에서 봉래폭포 방향으로 올라가던 관광버스와 운전사만 탄 채 반대 방향에서 내려오던 버스가 충돌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본부는 구급차 4대와 소방헬기 1대 등을 지원했다. 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관광객 37명(39명 탑승)이 다쳐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옮겨졌으며 그중 A(59·여)씨 등 3명은 중상을 입었고 A씨는 가슴에 통증을 호소해 이날 오후 7시 6분께 소방헬기 편으로 포항 세명기독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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