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2일 설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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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2일 설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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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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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와 3연전
커쇼·류현진·뷸러 등판

류현진(32·LA 다저스·사진)이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다저스 구단 소식을 전하는 다저인사이더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이번주 콜로라도 로키스와 벌이는 21~23일 3연전에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워커 뷸러를 차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오는 22일 오전 10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콜로라도와 4차례 맞대결을 벌여 무승 1패 평균자책점 4.87을 남겼다. 통산 성적은 14경기 4승 7패, 평균자책점 4.94다.

최근 콜로라도전 기억은 좋지 않다. 지난 5일 콜로라도와 맞대결에서 4⅓이닝 6피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류현진은 8월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7이닝 무실점) 이후 4경기에서 극도의 부진에 빠졌는데 좋지 않은 흐름은 콜로라도전까지 이어졌다.

8월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5⅔이닝 4실점), 24일 뉴욕메츠전(4⅓이닝 7실점), 30일 애리조나전(4⅔이닝 7실점) 그리고 9월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4⅓이닝 3실점)에서 크게 흔들렸다.

8월12일 애리조나전까지 1.45이던 평균자책점은 콜로라도전 이후 2.45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강력한 후보에 올랐던 류현진의 입지가 흔들리기도 했다.

긴 부진에 빠져있던 류현진은 지난 15일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7이닝 무실점 역투를 보이며 반등했다. 이날 다저스가 0-3으로 지면서 류현진은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으나 긴 부진을 끊는 데 성공했다.

류현진의 이번 시즌 성적은 12승 5패 평균자책점 2.35다. 15일 메츠전 호투로 반등한 류현진이 좋은 흐름을 다음 등판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다저스는 18, 19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로스 스트리플링, 토니 곤솔린을 각각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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