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이상재 선장
위험 감수 조난 어선 구조
도정발전 유공자 선정
위험 감수 조난 어선 구조
도정발전 유공자 선정
경북도는 지난 11일 동부청사 도민의 방에서 의인 김영규 선장과 이상재 선장에 대한 2019년 도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장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김상헌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 ‘의인’으로 선정된 김영규 선장과 이상재 선장은 2019년 3월 5일 학꽁치 조업중에 오후 늦게 포항해양경찰 동빈센터로부터 포항 죽천 근해에서 오징어배 100t급 동조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으며 동조호 기관장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고 자신의 조업을 포기하고 한 시간 정도 항해해 사고 장소에 도착했다. 자신의 배 수양2호와 수양3호는 10t급이고 사고배 동조호는 100t급으로 예인의 어려움과 위험을 무릅쓰고 동빈항까지 안전하게 접안했다.
의인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조난상황에 있는 배를 구조함으로서 도민의 모범돼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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