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평가에서 나란히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에 6개 시군구에 수여되는 대상에 선정됐으며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인력파견형사업단 평가에서 대상, 포항시니어클럽은 우수 수행기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10월 1일 열린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는 매년 참여자 선발 및 활동 내실화 노력 등이 포함된 사업운영과 예산집행, 사업추진 성과 등을 심사한다.

포항시는 노인일자리를 수행하는 10개의 수행기관과 플랫폼을 구축해 평가기준에 맞는 업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확대 정책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만4000개(225억 원)의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각종 지자체 및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사업단 선정 및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노인 적합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 안정된 노후생활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