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보건소, 감염력 강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당부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유행성 눈병 환자 발생이 우려되는 가을을 맞아 유행성각결막염 예방에 따른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당부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유행성 눈병으로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좋은 고온다습한 물놀이 장소(워터파크, 바닷가, 계곡, 수영장)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감염되기 쉬운 질병이다.
아데노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감염 시 타인에게 감염시키지 않도록 신속하게 안과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눈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
주요 증상은 안구 충혈, 가려움, 이물감, 눈곱, 눈 통증, 눈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한 유아의 경우 결막염 증상 등이 나타난다.
눈을 비비거나 만지게 되면 각막손상으로 심한 통증이나 시력저하가 발생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유행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 출입을 자제하고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해야 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