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에도 이어진 K리그 흥행 열풍… 최근 4년 내 추석 최다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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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에도 이어진 K리그 흥행 열풍… 최근 4년 내 추석 최다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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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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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라운드 평균관중 9090명
전북 현대 이동국이 지난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 상주와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지난 주말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평균 관중이 최근 4년 내 추석 연휴 기간에 열렸던 라운드 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K리그1 29라운드, K리그2 27라운드 관중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K리그1 29라운드 평균관중은 9090명, K리그2 27라운드 평균관중은 2226명으로 최근 4년 사이 추석 연휴 기간 최다 평균관중을 기록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K리그1 5761명, K리그2 1567명 △2017년 K리그1 4320명, K리그2 2065명 △2016년 K리그1 7670명, K리그2 783명으로 올 시즌 가장 많은 관중이 추석 연휴 K리그를 찾았다.

올 시즌 추석 연휴 기간 평균관중(9090명)은 이번 시즌 리그 평균관중(8145명)보다 높은 수치다.

K리그1의 경우 전북 현대와 상주 상무의 경기가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에 1만5745명이 찾아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FC서울-인천 유나이티드, 1만3904명), DGB대구은행파크(대구FC-포항 스틸러스, 1만2030명) 순이었다.

올 시즌 K리그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진 것이 주된 이유겠지만 연맹의 일정 조율도 몫을 했다.

명절 연휴 대규모 이동을 고려해, 인접 지역 클럽들간 매치업으로 꾸렸다. 실제 서울과 인천의 경인 더비, 성남-수원전, 대구-포항전, 경남-울산전 등이 가까운 거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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