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올 추석연휴 바삐 뛰었다
  • 김우섭기자
경북소방, 올 추석연휴 바삐 뛰었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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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신고 건수 1만8628건
구급 1718건·화재 19건 등

경북도내 추석 연휴기간 119신고 건수가 총 1만8628건으로 지난해 1만 7231건에 비해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19건의 화재가 발생해 18억5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각종 사고현장에 1271건 출동으로 85명의 인명을 구조, 구급활동은 1718건 출동해 1380명의 환자를 응급 처치하고 병원에 이송했다.

연휴기간 중 경북소방의 일일평균 활동실적은 668건으로 전년도 690건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은 19건으로 전년도 18건에 대비 5% 증가, 인명피해는 부상 2명으로 전년도 2명(사망 1명, 부상 1명)과 비슷하게 발생했다. 또 구조출동 건수는 1271건으로 전년대비 24.2% 증가, 구조인원은 85명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고, 구급출동은 1718건으로 전년대비 37.6% 감소했다. 이송인원도 1380명으로 14.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12일 구미시와 13일 경주시 소재 공장화재가 발생해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14일 울릉도에서 관광버스 2대가 충돌해 37명이 부상, 이 중 중상자 1명은 경북소방헬기로 병원 이송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최고수위 우선대응 원칙으로 소방차, 구급차 및 소방헬기 등을 초기 출동 단계부터 총력대응 체계를 구축 운영했다.

김진욱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올 추석 연휴에는 공장화재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경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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