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흥1동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생 생필품 기부
어린이집 원생 생필품 기부
영주시 가흥1동은 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 65명의 원아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사리 손으로 생필품기부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최근 가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탁한 물품은 라면, 화장지, 세제, 햄 등 생필품(40여만 원 상당)을 가흥1동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된 나눔 창고 가흥일번지와 가흥1동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원아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가정에서 가져온 생필품 기부체험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마음을 전한 강고은 어린이는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가지고 온 화장지 햄 등을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서 기분이 참 좋았으며 앞으로도 더 많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
어린이집 박연숙 원장은 “원아들의 작은 나눔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학부모 및 아이들이 함께 마음을 모은 것”이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박종연 동장은 “사랑을 담아 생필품을 기탁해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살기 좋은 따뜻한 가흥1동 만들기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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