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재기 발판 마련”
  • 김형식기자
“소기업·소상공인 재기 발판 마련”
  • 김형식기자
  • 승인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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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대구銀
재기지원 업무협약 체결
박진우(왼쪽) 재단이사장과 김태오 DGB그룹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은 17일 DGB대구은행(DGB 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 김태오)과 ‘소기업·소상공인 재기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득이한 경영악화로 사업실패를 경험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다시 한번 사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경북신용보증재단 부실채권을 대구은행 대출로 정상화 시켜 재기 희망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지역 경영생태계에 다시 참여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서는 타 금융회사 연체 등 다중 신용도판단정보가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 부실채권을 정상화시킴로서 개인회생, 신용회복 등 공적재기지원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소기업·소상공인이 재기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소기업·소상공인 감동금융을 실천하고 있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대구은행은 올해 대구은행 김태오 행장 취임 이후 협력을 더욱 강화해 5월에는 대구은행이 30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 양 금융회사가 함께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450억원의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8월부터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포항지진에 따른 경영애로기업 지원 특례보증’(지원목표액 3000억원)을 대구은행이 적극 참여해 지진피해로 침체된 포항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으로 지역민에게 감동을 주는 따뜻한 금융을 함께 펼치고 있다.

박진우 이사장은 “김태오 행장 취임 이후 활성화 되고 있는 두 기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재기지원 업무협약으로 사업의욕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당당한 지역사회 경제인으로 재기 할 수 있도록 대구은행과 적극 협조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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