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기능 개선으로 고품질 우유 생산… 농가서 큰 호응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천연 항산화 물질 성분이 함유된 사료첨가제를 젖소에 먹여 건강하고 신선한 고품질의 우유를 생산하는 기술을 보급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천연 항산화 물질 성분이 함유된 사료첨가제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항 스트레스 연구를 통해 개발돼 올해 농촌진흥청 국비 시범사업으로 경주시가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젖소의 간 기능의 중요성과 사료첨가제 급여방법에 대해 착유우 30두 이상의 낙농청년회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3월에 교육을 실시한 후, 4월부터 사료첨가제를 1일 두당 100g씩 사료에 첨가해 급여하고 있다. 시험에 참여한 농가는 전년 대비 월 60만원의 소득이 향상이 되어 시험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젖소의 간 기능 개선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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