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 홍보부스 설치·운영
25일 시민 한마음 다짐대회
대구시 신청사 유치전에 뛰어든 중구가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25일 시민 한마음 다짐대회
중구는 18일 구청 1층 로비에 대구시 신청사 현 위치 건립 염원을 담은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홍보 부스에서는 시청사 현 위치 건립의 당위성, 그간 추진 과정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 영상을 송출, 구청을 찾은 시민들이 상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청사 현 위치 건립을 응원하는 포토존도 꾸민 한편 SNS를 활용한 이벤트도 연다.
아울러 오는 25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하는 ‘시청사 현 위치 건립을 위한 시민 한마음 다짐대회’를 갖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중구는 올 연말까지 신청사 부지 선정 과정에 대한 전문적 대응을 위해 홍보전략 로드맵을 구상하는 한편 동성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 부스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구청을 찾은 주민 및 시민들에게 신청사 현 위치 건립의 당위성 등을 알리기 위해 홍보 부스를 꾸미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 위치 건립을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기준안 마련을 위해 오는 28일 후보지 선정 기준안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달 초쯤 신청사 선정 기준 확정, 10~11월 후보지 접수를 받은 뒤 12월중 시민참여단 평가를 통해 건립 예정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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