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신청사 현 위치 건립”… 홍보활동 본격 돌입
  • 김무진기자
대구 중구 “신청사 현 위치 건립”… 홍보활동 본격 돌입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청에 홍보부스 설치·운영
25일 시민 한마음 다짐대회
18일 대구 중구청 1층 로비에 설치한 대구시 신청사 현 위치 건립 염원을 담은 홍보 부스 일원에서 류규하 중구청장 및 지역 주민 등이 부스를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대구 중구 제공
대구시 신청사 유치전에 뛰어든 중구가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중구는 18일 구청 1층 로비에 대구시 신청사 현 위치 건립 염원을 담은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홍보 부스에서는 시청사 현 위치 건립의 당위성, 그간 추진 과정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 영상을 송출, 구청을 찾은 시민들이 상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청사 현 위치 건립을 응원하는 포토존도 꾸민 한편 SNS를 활용한 이벤트도 연다.

아울러 오는 25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하는 ‘시청사 현 위치 건립을 위한 시민 한마음 다짐대회’를 갖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중구는 올 연말까지 신청사 부지 선정 과정에 대한 전문적 대응을 위해 홍보전략 로드맵을 구상하는 한편 동성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 부스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구청을 찾은 주민 및 시민들에게 신청사 현 위치 건립의 당위성 등을 알리기 위해 홍보 부스를 꾸미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 위치 건립을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기준안 마련을 위해 오는 28일 후보지 선정 기준안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달 초쯤 신청사 선정 기준 확정, 10~11월 후보지 접수를 받은 뒤 12월중 시민참여단 평가를 통해 건립 예정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