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올해 유엔총회에 총 193개 회원국 중 100개국 국가원수와 51개국 정부수반 등 151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 기간 중 문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 폴란드, 덴마크, 호주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유엔 사무총장 면담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 △P4G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정상회의 준비행사 공동 주관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 고위급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성과를 설명하고, 우리 노력을 재차 밝힘으로써,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역내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유엔 사무총장이 주최하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내년 제2차 P4G 정상회의 개최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P4G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결집해 나갈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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