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019 원자력 미래포럼 개최
안전성 확보·소형원자로 개발
사용후핵연료 처리방안 등 논의
안전성 확보·소형원자로 개발
사용후핵연료 처리방안 등 논의
경북도는 18일 경북 동부청사에서 ‘원자력안전 및 소형원자로 개발’이란 주제로 원자력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원자력안전 및 소형원자로 개발, 사용후핵연료 처리방안 등에 관한 황일순 UNIST 석좌교수(서울대 명예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황일순 교수는 “한국원전은 세계 최고의 미국 규제기관으로부터 안전성을 인증받아 안전성이 증명된 설비로, 향후 미래 원자력 시대가 오면 더 작고, 더 안전하고, 더 경제적인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방사선비상계획구역도 반경이 30km에서 축소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형 및 초소형 원전이 개발 및 상용화되면 석탄화력을 대체하고 재생에너지와 하이브리드 발전을 이끌어 해양 및 우주 항공원자력 시대를 열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원자력산업의 최우선 과제는 안전이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되고 그 바탕에서 공감을 얻어 SMR, MMR 등 혁신원자력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원자력산업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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