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사회봉사 부문
대구 달서구청이 19일 ‘제31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수상자로 지역경제 부문에 조재곤(59), 사회봉사 부문에 김종완 씨(72) 등 2명 선정했다.
지역경제부문을 수상한 김씨는 지난 1993년 영풍물산을 설립해 2014년 농업회사법인(주)영풍으로 법인 전환해 주로 쌀을 사용한 제품개발을 목표로 정부 R&D 사업에 참여해 가공식품 연구개발(상온 떡볶이 제조 기술) 극대화로 2018년 기준 연간 150억 원(수출 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지역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사업 진행으로 청년고용 촉진에도 앞장섰다.
사회봉사 부문 김종완씨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성서노인종합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해 이미용 봉사 등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그는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 여건 속에서도 봉사활동을 실천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 구민의 날 기념 ‘가을밤의 음악회’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노력 한 구민을 발굴해 60만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 해까지 87명에게 시상한 바 있다. 올해 교육 부문은 미선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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