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축제 태풍으로 단축
  • 윤대열기자
문경오미자축제 태풍으로 단축
  • 윤대열기자
  • 승인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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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하루 앞당겨 폐막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
3불 사기범죄 예방 홍보도
‘2019 문경오미자축제’가 20~21일까지 문경시 동로면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20일 열린 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시의회 의장, 고우현, 박영서 도의원, 문경시의원들과 변인수 경찰서장, 오범석 소방서장, 박인국 민주평통문경시협의회장, 신영국 문경대총장, 현한근 문경문화원장, 지홍기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의장, 농축협장,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식전공연으로 탤런트 전원주씨가 노래를 불러 축제의 서막을 장식했다.

이덕재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장은 “문경오미자는 문경의 자랑이며 저희들이 가장 정성들여 가꾸는 특산품이다. 오늘 여러분이 보신 오미자 한 알 한 알 모두 우리 농부들의 정성어린 손을 거쳐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이다. 문경오미자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몸에 좋은 오미자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환영했다.

2부 개막축하 공연은 ‘백세 인생’의 이애란 가수가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이어진 축하공연은 더나은, 최영철, 박상철, 박상민, 진성 등 가수들의 OBS 스타가요쇼 녹화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장에서는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문경시청 농촌개발과의 ‘귀농귀촌귀향’ 홍보, 문경시보건소의 ‘출산장려’ 홍보, 문경경찰서 ‘보이스피싱 등 3불 사기범죄 예방’ 홍보 활동도 펼쳐졌다.

한편 문경시는 오는 22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문경오미자축제’를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하루 단축하여 21일까지 실시하고, 이날 오후 4시에 폐막식을 가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궂은 날씨로 아쉬움도 남지만 전국에서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더 좋은 품질 더 따뜻한 준비로 내년 축제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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