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19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공교육혁신 강화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받았다.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청을 시지역과 도지역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4개 영역 30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 영역은 △공교육 혁신 강화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한 학교 구현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등 4개 영역으로 교육부는 이 중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제외한 3개영역은 순위 없이 우수사례와 총평만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공교육 혁신 강화’ 영역인 직업계고 지원 노력 지표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입생 미충원 직업계고를 집중 지원해 학생 충원에 적극 노력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경북형 현장실습 제도를 운영한 점이 인정받았다.
이어 직업계고 수업개선을 위해 교수·학습 연구활동를 강화하고, 호주 맬브른 폴리테크닉 국립대학교와 연계한 글로벌 기술직업 교사자격(TVET) 연수를 실시해 직업계고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타 시도교육청과 차별화 한 것이 부각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평가 결과는 학습중심 현장실습 안정성 확보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성과로 경북형 현장실습 운영을 통해 배움이 즐거운 교실속에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번 평가에서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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