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전북 김제 소재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2019 제5회 지평선 청소년 영화제’를 개최한다.
지평선 청소년 영화제는 농업 및 생명·환경, 청소년 생활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공모해 시상함으로써 농생명 가치에 대한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여 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돼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장·단편영화를 비롯해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총 115편이 응모된 영화제는 지난 17일 예선심사를 거쳐 28편이 본선심사에 올랐는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 심사위원을 비롯해 청소년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청소년 심사제를 운영한다.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영상이 주목받는 시대인 만큼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기획 및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가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과학 체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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