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행복도우미 “어르신 행복한 경북 만들어요”
  • 김우섭기자
경로당 행복도우미 “어르신 행복한 경북 만들어요”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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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대식·소양교육 진행
경로당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23개 시군 자율 선택 운영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23개 시군이 지역 실정에 맞는 모델을 자율 선택해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채용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23개 시군이 지역 실정에 맞는 모델을 자율 선택해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채용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경북도는 25일 도청 동락관에서 시군 경로당 행복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하고 소양교육을 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인성교육, 노인 인권과 학대 예방, 노인 대상 범죄유형과 예방 등 소양과 활동교육으로 행복도우미들에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민선7기 핵심공약 중 하나로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마을 경로당의 기존 놀이문화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경로당별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북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문경시와 예천군에서 시범운영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의 안정적 조기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반 마련을 위해 경북행복재단을 통해 연구용역을 했다.

도는 선행 시범운영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최종안’을 마련해 23개 시군이 지역 실정에 맞는 모델을 자율 선택해 운영에 들어간다.

각 시군에서는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수행기관별로 행복도우미를 채용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경로당에서 공익정보 위생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정보제공자의 역할, 노인적합형 프로그램을 보급 개발 연구하는 프로그램관리자의 역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레크레이션 생활체육 등 여가관련 자격증, 건강 의료관련 자격증 등을 소지해 현장에서 바로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한 사람들이다. 23개 시군별로 448명을 선발해 도내 7998개 경로당에 배치한다. 연령대를 보면 40대 이하가 46%, 50대 이상이 5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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