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와 울산 울주군의회는 24~26일까지 하반기 통합 의정연수에 나섰다.

연수는 27년째 자매결연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울주군의회와의 친선도모와 교류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의회는 연수일정 기간동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을 방문해 포항~울릉간 대형여객선 유치 및 다기능복합항에 대해 업무 협의를 논의 하고, 포항남부소방서(서장 황영희)를 방문해 울릉소방서 신축사업에 대해 업무를 협의 하고 포항 어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대형여객선 유치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군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의회는 울주군의회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조사 기법 교육을 듣고 제주도를 방문해 울릉군에 접목가능한 관광자원 벤치마킹사업을 찾아 나섰다.

정성환 의장은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활용해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고 오랜시간 우정을 쌓아온 두 자치단체와 양 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