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난 타워크레인은 작업 도중 와이어가 끊어져 상부의 가로 붐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기울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현장에 자재를 싣고 온 화물트럭의 상부가 파손됐고 트럭 운전기사 A씨(44)가 충격에 놀라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현장에는 타워크레인을 포함한 중장비 3대와 인부 10여 명이 작업 중이었다.
경찰과 관계당국은 해당 타워크레인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원인 및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