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는 지금 가을맛 대향연

제23회 봉화송이축제 개막
27일~30일 체육공원 일원
전국최고 품질의 송이·한우
청정 농특산물·문화공연 등
한번에 맛보고 즐길 수 있어

‘제23회 봉화송이축제’가 27~30일까지 3일간 봉화읍 체육공원과 봉화지역 송이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봉화송이축제는 송이와 한약우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7일 오후 7시 개막공연에는 김용임, 현숙, 금잔디, 배일호, 지원이, 진해성, 이애란, 연지후 등이 출연해 안동MBC와 함께하는 공개방송형 개막축하공연 트로트 라이벌쇼로 기존 유명 BIG 트로트가수와 신예트로트 간에 펼쳐지는 신나는 공연으로 축제를 시작한다. 올해 은어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스윙교에서는 매일 저녁 스윙교 외줄타기, 에어리얼 실크 퍼포먼스 등 평소 볼 수없는 스펙타클한 공연이 펼쳐지고 축제장 곳곳에서는 과거급제 유가행렬 및 성이성행렬 재현과 마칭밴드 퍼레이드를 통해 현대와 전통의 행렬모습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연행사 외에도 체험프로그램으로 송이축제를 대표하는 송이채취체험이 행사가 매일 2회씩(오전10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송이볼링, 송이버섯음식체험 등 송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지역문화예술행사인 청량문화제가 함께 열려 전국 한시백일장, 사생대회, 과거급제유가행렬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음식만들기, 서예, 전통민속놀이, 국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엄태항 군수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봉화 송이와 청정 농·특산물을 마음껏 즐기시고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보시면서 천고마비의 가을을 가족과 함께 봉화에서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채광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