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억·내년 95억 확보
영덕군이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의 ‘2020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00억원에 이어 내년 사업비 95억원(국비 45, 지방비 39, 자부담 11)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영덕군은 9개 읍·면 829개소에 태양광 및 태양열 시설을 보급할 계획인데 이번 사업으로 태양광발전설비(3kw)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월 350kwh를 사용하는 가구는 연간 6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감된다.
이희진 군수는 “자부담이 적고 전기요금 등 에너지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군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으로 있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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