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페스티벌·민속축제장 내
예방준수사항 적극 홍보 나서
축산 관련 종사자에 협조 당부
예방준수사항 적극 홍보 나서
축산 관련 종사자에 협조 당부
안동시는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기간 동안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직접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관내 축산물판매장 종사자, 양돈농가 및 가족, 양돈농가 종사자가 축제장에 방문하지 않도록 SMS와 전화, 홍보물 등을 통해 사전 홍보했으며 행사장 곳곳에 안내 현수막과 홍보 배너를 설치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준수사항 등 차단방역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또 행사장을 찾는 차량 소독을 위해 주자장 진입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방제차량을 배치해 출입차량의 바퀴를 소독하고 방문객 소독을 위해 행사장 출입로 및 관람객 출입이 많은 입구에 발판소독매트 10개소를 설치해 방문자 신발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손 소독을 위해 보건소에서 손 세척소독제를 행사장 부스 곳곳에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 감염되지 않고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므로 시민들은 안심하고 행사에 참여해도 된다”며 “행사장 참가 시 현장에서의 방역조치가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관내에 진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해서 안동시 거점소독장소에서 반드시 소독을 실시한 후 소독필증을 휴대해 양돈농장을 방문하도록 했으며 시와 축협공동방제단의 방제차량을 총 동원해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축분처리장 주변도로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농장주들에게 매일 농장 내·외부소독과 임상관찰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