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분양가상한제 시행 앞두고 ‘관심 폭발’
  • 김홍철기자
대구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분양가상한제 시행 앞두고 ‘관심 폭발’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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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방문객 북적
입지·평면·가격 등 호평
지난 28일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있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의 견본주택에 늘어선 방문객들이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등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지난 27일 분양에 들어간 대구 ‘만촌역 서한포레스트’에 지역 부동산 업계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의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상한제 확대를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가 끝나고 10월 초 공포·시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공식적으로 어느 지역에 언제 적용할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과정을 남겨두고 있지만 잠재적 적용가능지역인 수성구가 예정대로 분양가상한제 지역으로 지정된다면 사실상 이 단지가 지정전 마지막 분양단지가 될 수 있어 수요자와 업계관계자들까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의 관람객들 사이에서도 감지됐다.

한 상담사는 “상담하는 고객들 중 대부분이 ‘수성구 분양가상한제가 정말 시행되느냐?’, ‘시행되면 어떤 변화가 예상되느냐?’는 등 분양가상한제 시행과 관련된 문의가 많았다”며 “더불어 아파트 1순위 자격과 다주택자 세금문제 등에 대한 상담과 오피스텔 청약 및 혜택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했다.

투기과열지구, 고분양가관리지역에 지정된 대구 수성구는 1순위 청약 자격을 갖춘 수요자의 절대수가 줄어들면서 견본주택 방문객과 청약률 또한 타 구에 비해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만촌역 서한포레스트’의 견본주택엔 ‘분양가상한제 이전 마지막 단지’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아 지난 27일 오픈 이후 주말 내내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한 차원 높아진 디자인과 평면설계로 SNS상에 칭찬과 호평이 이어지면서 주말에 방문객을 더 늘어났고 오픈 당일부터 주말 3일간 방문객이 1만 5000여명, 홈페이지 접속자도 1일 3900건이 넘어섰다.

방문객들은 14개 초·중·고를 품은 핵심수성학군에 2호선 만촌역 초역세권이라는 탐나는 입지로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은 도심한복판 주상복합아파트에 4Bay판상형 설계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또 한 번 만족했다.

넓은 주방과 안방, 큼직한 수납공간의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하고 여유로운 공간에 감탄했다.

특히 전용162㎡와 168㎡ 펜트하우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분양 전문가는 “대구에서 이 자리, 이 제품, 이 가격이면 어떤 규제에도 관계없이 가치를 인정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아파트는 물론, 청약조건이 자유롭고 분양가 부담이 적은 주거용오피스텔에 까지 청약자가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만촌역 서한포레스트의 분양 일정은 내달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성황리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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