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결국 한지붕 두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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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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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체제로 비상행동 구성
바른미래당이 결국 한 지붕 두 가족이 됐다. 당의 창당주역인 유승민 전 대표가 30일 퇴진파 의원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를 맡기로 하면서 바른미래당은 기존 손학규 대표 체제와 최고위와 유승민 대표 체제의 비상행동으로 양분됐다.

손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가 열리는 이날 오신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 바로 옆 회의실에서 ‘비상의원회의’를 열었다. 지난 27일에 이어 두번째로 손 대표 체제를 전면 부정하고 나선 것이다.

오 원내대표는 비상의원회의에서 “유승민 전 대표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의 대표를 맡아 이끌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손 대표를 겨냥 “당의 통합과 개혁을 방해하는 지도부를 제외한 다른 구성원들만이라도 당을 살리고 정치 혁신을 하기 위한 비상행동에 들어가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현재 바른미래당에 활동하고 있는 의원 24인 중 12명이 참석하면서 손 대표 등 10명이 참석한 최고위원회와 대비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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