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북 태풍 피해복구 지원 앞장
  • 김홍철기자
대구시, 경북 태풍 피해복구 지원 앞장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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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복구장비지원 등 긴급지원
대구시가 최근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도를 지원하기 위해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우선 시 공무원 200명을 경북수해 복구지원단으로 긴급 편성해 지난 4일 영덕군 수해현장에 투입했다.

굴삭기·덤프트럭·살수차 등 복구장비 12대도 수해복구현장에 신속히 투입하기로 하고, 성금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영덕과 자매결연을 맺은 동구청 등 8개 구·군에서도 경북도와 협의해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대구지역 민간단체도 발빠르게 수해복구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와 대구적십자봉사원은 지난 4일 각각 울진군과 영덕군으로 자원봉사자 40명을 보냈고, 밥차 등 구호물품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자율방재단과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등 민간단체도 긴급 회의를 열고 복구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민간단체나 민간기업의 자원봉사도 잇따를 것으로 보고 경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재적소에 지원이 연결되도록 할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도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구시도 경북지역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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