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계영 800m 금메달
종전 기록 1초07 앞당겨
박태환, 전국체전 통산
36번째 금메달 획득
종전 기록 1초07 앞당겨
박태환, 전국체전 통산
36번째 금메달 획득
유지원, 박수진, 최지원, 김서영이 호흡을 맞춘 경북은 지난 6일 경북 김천 실내스포츠수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8분4초2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경북은 지난 2016년 전국체전에서 자신들이 세웠던 종전 기록(8분5초31)을 3년 만에 1초07 앞당긴 새로운 한국 기록을 세웠다.
이날 마지막 영자로 출전한 김서영이 최고신기록을 수립하는데 큰 활약을 보였다.
은메달은 8분12초04로 전북이, 동메달은 8분16초89로 울산이 차지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계영 800m에서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출전한 인천시청이 7분23초81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인천에 이어 대구가 7분25초57로 은메달을, 강원이 7분26초19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금메달은 박태환의 전국체전 통산 36번째 금메달이었다.
앞으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면 박태환은 이보은 전 강원도청 감독이 보유한 전국체전 수영종목 최다 금메달 기록(38개)를 넘어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박태환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자유형 200m와 4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 등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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