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관련 유물 매도 신청을 받는다.
구입 대상은 해당 문화유산들과 관련된 도서, 간찰, 기록물, 사진, 그림, 탁본 등이다.
매도 참가 자격은 법인과 기관, 단체, 문화재매매업자 등으로 도굴품 및 도난품 등 불법문화재와 문화재 관련 사범은 신청할 수 없다.
중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별된 대상에 대해 오는 21~23일 유물 접수를 받은 뒤 감정평가 및 구입예정 유물의 인터넷 공개를 통한 불법문화재 검증 절차를 거쳐 구입 및 소유권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 유물은 향후 대구읍성의 복원 및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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