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어 알리고 전통시장 살린다
  • 정운홍기자
안동문어 알리고 전통시장 살린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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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시장 상인회, 사흘간
고객 감사 문어 대축제 개최
다양한 체험·경품행사 마련
안동중앙신시장에서 문어를 사가는 시민들 모습.

안동 중앙신시장 상인회는 11~13일까지 중앙신시장 일원에서 ‘중앙신시장 고객 감사 문어 대축제’를 연다.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동문어 명품화 선언 △상인 및 고객화합 200M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 △문어·간고등어 특별할인 △경품·시식 행사를 비롯해 △안동삼베 컵 받침 만들기 △문어 장바구니 만들기 등 3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안동문어는 안동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안동간고등어에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수산물이다. 안동지방에서는 생일, 결혼, 회갑, 상례, 제사 등 집안의 큰일을 치를 때뿐 아니라 집들이, 계모임, 동창회 등 각종 행사 접빈음식에 빠지지 않는 것이 문어이다. 많이 소비되는 만큼 안동문어는 특유의 싱싱함과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안동문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상인들이 서로가 화합하고 단합하는 행사가 돼 침체한 중앙신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 첫걸음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안동시는 중앙신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년 2월까지 3대 서비스 혁신(결제 편의, 고객 신뢰, 위생 청결)과 2대 역량 강화사업(상인조직 역량 강화, 화재 안전) 등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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