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포용적 복지도시 실현
  • 김형식기자
구미시, 포용적 복지도시 실현
  • 김형식기자
  • 승인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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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서 우수 기관상 수상
이웃돕기성금·착한가게·아너소사이어티 성금 모금
저소득 개인 생계비·의료비 등 긴급지원 등에 쓰여
구미시는 지난 8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19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 및 나눔봉사단 총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2년부터 착한가게에 가입해 현재까지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명인당 약국 김기동 약사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구미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 구미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구미시에서는 처음으로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희망2019나눔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제막식을 통해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태근 의장의 나눔리더 가입을 시작으로 시민 및 기업체·단체 등의 기부의 열기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구미시청 공무원 300여명이 12월 조회시간을 이용해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펼쳐 모금에 동참했으며, 같은 달 이웃돕기성금 모금 생방송에는 각계각층의 구미시민이 동참하여 당일에만 8400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캠페인 기간 동안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조중래)의 나눔문화 확산 및 구미시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이웃돕기성금 11억7천8백만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 130도 달성을 이뤘다.

또한 중소규모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출액의 일정액을 정기적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최근 242호점 등록됐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회지도자들의 고액기부(3년동안 1억원이상) 모임인 ‘아너소사이너티’에 지역에서 7명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렇게 모인 성금모금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개인 생계비, 의료비 지원 등의 긴급지원(60여명/9천5백정도)과 명절 위문금 지원, 난방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지원 등에 쓰여 적절하게 배분돼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돕기에 성심성의껏 힘을 모아주신 42만 시민과 기업, 단체 덕분이다.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키우는 복지를 위해 참 좋은 나눔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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