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글전각미술관 공동기획
내혜 김성숙 작가 작품 등 전시
내혜 김성숙 작가 작품 등 전시
울릉군 독도박물관 과 서울 한글전각미술관이 7일~25일까지 독도박물관 로비에서 한글날 기념 한글 전각(篆刻) 작품을 중심으로 한 공동기획전 ‘나랏말 ㅆ,미’를 개최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전각 작가인 내혜 김성숙의 작품 등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한글 전각 작품을 비롯 조선 실학인들의 인장, 한국 예술인의 모습을 새긴 초형인(肖形印), 독도를 주제로 한 작품 등으로 구성했다
전각이란 동양미술의 하나로 작은 돌에 문자를 새겨 넣는 인장 예술을 의미한다.
특히 작가와 함께 직접 전각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울릉도를 방문한 김성숙 작가는 전시기간 중 울릉군 지역 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각 실습을 진행해 색다른 창작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에서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