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대곡동, 태풍 피해 복구 총력
  • 유호상기자
김천 대곡동, 태풍 피해 복구 총력
  • 유호상기자
  • 승인 2019.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옥 토사제거·정리
배수로 지장물 제거 등
40여명 인력 투입 복구
김천 대곡동 직원들과 주민들이 태풍 미탁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 대곡동 에서는 지난 2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8호 태풍‘미탁’이 휩쓸고 간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태풍은 동 관내 강수량 201mm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비와 바람을 동반해 10월 8일 기준으로 32건의 공공시설과 10건의 사유시설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수해복구 작업은 내촌입구, 살티고개길, 고래실, 강각골 등 주요 태풍피해지역의 가옥 토사제거 및 정리, 농로 복구, 배수로 지장물 제거 등 40여명의 인원이 응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굴삭기 및 덤프트럭 10여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복구 작업에 힘을 쏟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42건 중 16건은 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10월 8일에는 제5837부대 제3대대 이상윤 작전과장이 직접 재난 현장을 방문하였고, 10월 9일에 장병 20여명을 투입해 피해주민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도 주택 침수가구를 방문하여 방과 거실에 침수로 인한 토사 제거와 청소를 병행하여 복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동진 대곡동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연일 고생하는 동 직원과 군장병, 자원봉사자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 태풍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오는 태풍에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두가 철저히 준비,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피해 조사는 공공시설은 10일, 사유시설은 13일까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입력을 완료해야 하므로 주민들은 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해당 읍면동에 신고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