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귀농인 한마음대회 개최
영양군은 11일 2019년 영양군 귀농인 연합회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민회관에서 펼쳐진 행사에는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그리고 영양 귀농귀촌협회(이하 귀농귀촌협회) 임원 등 관계자를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귀농인 연합회 한마음 대회는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소통과 융화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특히, 이번 한마음 대회에는 현재 2019년 제13기 영양 귀농학교를 수강 중인 예비·초보 귀농인들이 자리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재능기부 활동을 비롯해 귀농인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 창구로서 공헌해온 귀농귀촌협회 회원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노세우 귀농협회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생업을 잊고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양 귀농귀촌협회가 봉사활동 등을 통해 귀농인과 지역주민 간의 융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한마음 대회는 오늘 하루이지만 오늘만이 아니라 오늘부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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