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직접 경험한 청소년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포상제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을 획득한 청소년으로 구성된 금장 포상 청소년 네트워크 위원은 앞으로 포상제 활성화 방안 모색, 활동 모니터링, 운영규정 개정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소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 네트워크 위원 위촉과 더불어 2016년 금장포상자인 박병준 청년희망제작소 이사가 연사로 참여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나의 꿈’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이사(28세)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자신감과 노하우가 생겼고 꿈과 열정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네트워크 위원들은 네트워크 조직을 어떻게 구성·운영하고 어떤 일을 추진할 것인지 스스로 디자인해보는 금장 포상 청소년 디자인 그룹 활동시간도 가졌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이번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 포상 청소년 네트워크 활동을 시작으로 9~13세의 저연령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의 금·은·동장 단계별 포상청소년으로 네트워크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광호 이사장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금장 포상 청소년들이 모여 포상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기주도 모임이 발족한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청소년활동에 기 참여한 청소년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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