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 친구’ 서울에 알린다
  • 이진수기자
포항 ‘영일만 친구’ 서울에 알린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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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용산역 등 주요지점
LED 전광판 이용 영상 광고
내달 중순까지 특산물 홍보
서울시청 앞 금세기빌딩 옥상 전광판에 ‘영일만 친구’ 홍보 동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이 광고는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진다.
포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 동영상이 서울의 주요 지점에 홍보된다.

포항시는 공동상표로 사용 중인 영일만 친구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도권 공략을 위해 14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한 달간 KTX 서울역 LED, 용산역 LCD, 서울시청 앞 금세기빌딩 옥상 LED 전광판을 이용해 30초 분량의 홍보 동영상 광고를 시행한다.

동영상 홍보는 전국 기차역 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역과 용산역뿐만 아니라 서울광장과 시청 방면을 정면으로 노출하는 서울시청 앞 금세기빌딩 옥상 전광판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브랜드 이미지 전달 및 광고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일만 친구 브랜드는 올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포항시 대표 브랜드로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햇살을 담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오주훈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울 주요 지점 동영상 광고는 지난 8월부터 시행중인 시외·고속버스 래핑광고와 함께 ‘영일만 친구’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것으로 포항과 포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전국 브랜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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