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제 이끌 유망 中企 성장 적극 돕는다
  • 김홍철기자
대구 경제 이끌 유망 中企 성장 적극 돕는다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대구TP ‘2019 신규 스타기업 100’ 5개사 선정
주력산업 분야 3개사·미래 산업 분야 2개사 발굴
스타기업 성장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혜택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14일 2019년 신규 ‘스타기업 100’ 5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스타트업 100은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정예 유망 중기업을 발굴하고, 지역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대구시 강소기업 육성 성장사다리 정책의 핵심사업으로 ‘프리(Pre)-스타기업 육성사업’과 함께 대구시를 대표하는 기업육성 사업이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 7월 8일부터 지역 내 유망 중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스타기업 100’ 모집한 결과 31개사가 신청해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은 주력산업 분야 3개사, 미래산업 분야 2개사로 대구의 전통적인 산업인 섬유분야 기업부터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물 분야 기업까지 다양하게 선정됐다.

주력산업 분야에서는 ㈜구비테크(지능형 기계분야), ㈜대영합섬(섬유 분야), ㈜에스엘씨(도시형 산업분야)가 선정됐다.

특히 에스엘씨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의 지원을 통해 프리(Pre)-스타기업(2015년)을 거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2019년)됐고, 소기업에서 중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대구시의 성장사다리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미래산업 분야에선 인성데이타(주)(정보통신기술(ICT)융합 분야), ㈜청수(물산업 분야)가 각각 선정됐다.

이로써 기존 84개사를 포함한 대구시 ‘스타기업 100’은 총 89개사로 늘었다.

올해 선정된 업체엔 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스타기업 성장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화수요 맞춤형 신속지원, 국가 연구개발(R&D) 과제기획 및 컨설팅 지원, 기업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 지원 등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지역 내 다양한 기업지원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엠(PM, Project Manager) 배정, 25개 기업지원 기관의 원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대구시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신규 선정된 스타기업 100의 5개사가 대구시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대구 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업의 수요중심 맞춤형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시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