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모 2년 연속 선정
국비 총 20억5000만원 확보
보도 신설·확장 등 시설 정비
국비 총 20억5000만원 확보
보도 신설·확장 등 시설 정비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20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2년까지 국·시비 매칭 총 41억원을 투입해 수성구 범어지구 등 5개 지역 4.4㎞ 구간의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1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3년간 보도 신설·확장, 보행자 안전시설을 정비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북구 대구보건대 일원, 달서구 두류동 젊음의 거리 등 이면도로에는 국·시비 5억원, 3억원을 각각 투자해 보행친화포장, 과속 방지턱·고원식 교차로 등 교통 정온화(Traffic Calming) 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동구 해안 보행환경개선지구, 달서구 상인2동 먹자골목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해 20억원, 3억원씩을 투입해 다음 달 착공할 예정이다.
김선욱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으로 개편해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와 이동편의가 개선될 것”이라며 “보도 미관 향상과 보행자 유입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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